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아파트의 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실내 색채로 밝은 노란색을 선택하였다. 이 아파트는 1920~1970년대에 개조 되었던,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80M2의 1 베드룸 아파트였고, 기능적 벽 (Function Walls)면에 노란색 계열의 색채들이 통합되어 연출된 것이다. 이 노란 색채는 주방에 7m 길이의 수납이 가능한 벽과 침실의 벽장 및  욕실에 있는 수납장에 적용되었다. 이러한 벽을 설계한 Lookofsky Architecture는 모든 아파트의 수납시설에 실용적인 기능을 포함하면서 깊이 감을 주는 디자인을 만들어내었다. 예를 들어, 개방형 거실과 주방의 수납장은 밝은 노란색의 움푹 들어간 좌석 구역과 주방 조리대를 사용하고 욕실은 싱크대와 화장실을 위한 프레임을 제공한다. 침실에서는 수납장  도어 프레임 주위에 구성된다.

건축가이자 스튜디오 창시자 인 David Lookofsky는 “이전에 두 개의 작은 방이었던 거대한 다기능 공간에 위치한 7 미터 길이의 부엌 벽은 각기 다른 기능을 포함하는 작은 하위 구성 요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오븐과 조리대와 같은 구성 요소에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부엌 벽은 깊이와 변이가 있는 장난기 있는 구성이 됩니다. 이것은 새로운 삶을 공간에 제공하고 사회적 상호 작용과 일상 생활의 무대를 설정합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기능적 벽에 대한 아이디어는 연속된 벽에서 많은 파이프, 설치 및 보관을 모두 은폐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깊이, 캐비닛 및 기능이 있는 긴 입체파 가구처럼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거실과 주방의 기능 상자를 형태로 분명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황색을 사용하여 첫 번째 디자인 스케치에서 매우 부드러운 녹색을 사용하도록 제안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하였다.

다양한 ​​유형의 노란색과 초록색 사이에서 많은 색상 테스트를 수행한 후 선정된, 노란색은 많은 스톡홀름 아파트에서 발견되는 회색의 전형적인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원문보기 :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