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미카엘라 슈미트]
색채, 형태, 설치의 맥락에 초점을 맞춘 스위스 화가, 마리아 즈그라겐의 작품을 쿤스트할레 루체른 (Kunsthalle Luzern)에서 감상할 수 있다(2024년 1월 12일 ~ 2월 25일).
루체른 쿤스트할레 관장 미하엘 수터(Michael Sutter)는 마리아 즈그라겐이 미술관 전체를 색채의 바다에 담갔다고 하며 이 전시를 매우 환영한다.
유리(Uri) 예술가 마리아 츠그라겐(Maria Zgraggen)은 쿤스트할레 루체른(Kunsthalle Luzern)의 전시 공간을 사용하여 모든 전시 벽을 디자인 요소로 포함하는 광범위한 전체 설치 작업을 수행한다. 그녀의 대형 그림은 이전에 그녀의 그림에 맞는 세련된 색채 콘셉트로 칠해진 개별 벽 부분을 장식한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의 표현적이고 강렬한 색채를 쿤스트할레 루체른 전체에 전달한다.
기존 공간구조가 완전히 바뀌었다. 벽을 분리하는 기둥 스트립 요소는 목재 구조물로 덮여 있지만 목재, 판지 및 금속으로 만든 조각품이 제공된다. 조각적 오브제는 그림의 추상적인 형식 언어와 상호 작용하며, 전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바닥 오브제/좌석 옵션과 유사하게 몰입감 있고 화려한 효과를 강화한다.
전시 제목인 “공간 · 색채 · 장소”는 마리아 츠그라겐의 예술 작품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세 가지 개념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의미한다. 화면에서 직접 또는 3차원 개체 내에서 가능하다. 작가는 형태와 색채가 펼쳐질 수 있는 역동적이고 몸짓의 가벼움을 전달하는 복잡한 이미지와 공간 구조를 구성한다.
전시정보: kunstbulletin.ch
그림보기 : maria-magdalena-zgrag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