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win-Williams의 이달의 컬러는 당신이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했지만 꼭 있었으면 좋았을 버섯 톤의 뉴트럴 색이다 – ‘시이타케(Shiitake)’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회갈색 톤으로 어떤 공간에도 완벽하게 어울리는 부드러운 색조이다.

[인테리어 트렌드] 셔윈-윌리엄스, 2025년 5월의 컬러로 ‘시이타케(SW 9173)’ 선정

              

2025년 5월, 세계적인 페인트 브랜드 셔윈-윌리엄스(Sherwin-Williams)가 이달의 컬러로 ‘시이타케(Shiitake, SW 9173)’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이타케는 따뜻한 중립 톤의 베이지-그레이 계열로, 버섯에서 영감을 받은 내추럴한 색이다.

셔윈-윌리엄스 측은 “시이타케는 몰스킨, 점토, 석회암과 같은 자연적 요소에서 모티프를 얻었으며, 유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간 연출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 색은 따뜻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을 주는 뉴트럴 컬러로, 다양한 재질 및 인테리어 스타일과 쉽게 조화를 이룬다.

디자인 전문가들에 따르면 시이타케는 거실, 침실, 복도 등 여러 공간에 두루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린넨 커튼, 라탄 가구, 원목 소품 등 자연 소재와 함께 사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북향 방과 같이 햇볕이 적게 드는 공간에서는 따뜻한 색감으로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또한 시이타케는 셔윈-윌리엄스의 다른 인기 뉴트럴 컬러인 ‘어그리어블 그레이(Agreeable Gray)’나 ‘알라배스터(Alabaster)’뿐만 아니라, ‘마운틴 패스(Mountain Pass)’, ‘솔리터리 슬레이트(Solitary Slate)’ 등 해안풍의 색과도 잘 어울려 해변 스타일 인테리어에도 응용할 수 있다.

셔윈-윌리엄스는 “시이타케는 트렌드를 좇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우아함을 지닌 색”이라며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시이타케는 현대적인 감성과 내추럴한 미감을 모두 갖춘 컬러로, 2025년 봄 시즌 인테리어 트렌드에 조용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출처 : www.homesandgarde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