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색채에 관한 최신 BASF 보고서에 따르면 무채색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흰색, 검은색, 회색에 대한 선호가 높습니다.
2023년에 등록된 차량 3대 중 1대 이상이 흰색이 될 것입니다(출처: 자동차 OEM 코팅을 위한 BASF 색 보고서).
BASF에 따르면 2023년까지 자동차의 색 스펙트럼이 진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운전자들이 기존의 ‘무채색’을 넘어 자두, 사프란, 에메랄드, 바이올렛으로 차량을 장식하게 될까요? 아니요, 당연히 아니죠!올해에도 10대 중 8대는 무채색입니다. 흰색, 검은색, 회색, 은색(순서대로)이 전 세계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색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순위는 작년과 매우 유사합니다.
다만 올해도 여전히 흰색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전 세계 등록 건수의 36%)이긴 하지만, 예전만큼 밝지는 않다고 BASF는 보고합니다. 오히려 회색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매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2023년까지 운전자들은 원색의 밝은 색(-3%)을 버리고 검은색(+3%)을 선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우울한 전망인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첫째, 흰색은 여전히 많은 운전자가 가장 선호하는 색이며, 검은색(자동차의 21%)과 함께 이 색 조합은 2022년과 마찬가지로 2023년에도 도로에 배치되는 자동차 두 대 중 한 대 이상(57%)을 차지할 것입니다. 회색/은색(자동차의 24%)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는 “더 밝은 색에서 더 어두운 색으로의 전환”에 주목합니다.
회색, 검은색, 은색, 흰색 등 전 세계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80% 이상이 무채색입니다(출처: BASF 색 보고서).
프랑스가 친환경으로
다시 한 번, 소위 유채색(시장 점유율 19%)이 무채색의 바다 한가운데서 눈부신 작은 터치로 등장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색은 파란색(시장 점유율 8%)과 빨간색(차량의 4%)으로 초록색(2%)을 훨씬 앞섰습니다.
유럽의 지역 분포를 고려할 때 프랑스는 초록색(6%)을 선호하고 독일은 파란색(11%)을 선호하며 스페인은 빨간색(9%)을 선호하며 영국은 주황색(9%)을 선호합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유색 차량 비율이 30%로 유럽에서 가장 색채 다양성이 가장 큰 국가입니다.
미대륙에서는 무채색이 다른 색을 소외시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북미 지역 BASF 컬러 디자이너인 Elizabeth M. Hoffmann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자동차 색 선호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 밝은 색조가 점차 인기를 얻고 있으며 회색에서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선택 항목에 색상 효과가 있어 강렬함을 더해줍니다 .” 그리고 개성에 따라 각자의 “무채색 선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만 유채색의 점유율이 약간 증가하며, 금(시장의 1%)이 주목할 만하지만 차가운 톤도 있습니다. “ 아시아의 새로운 자동차 제조사들은 (…) 새로운 디자인에 대담하고 창의적인 것을 원하며, 젊은 소비자들은 이러한 색을 높이 평가합니다. ” “색을 사용할 때 통일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문보기: les-couleurs-preferees-des-automobilist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