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와 그레이 그리고 나무색의 조화로 만든 간결한 분위기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Vans의 새로운 본사 건물에서는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 있다. 이 지역은 뉴 포트 비치 바로 내륙에 위치하여 서핑과 스케이트를 타기에 인기있는 곳이라고 한다. Vans는 새로운 사무실을 건축하면서 지역의 문화를 반영하기 위하여 스케이트 보드 공간을 마련하고, 건물 내에서도 자유롭게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직원들이 새로운 Vans 사무실을 집과 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도록 하기 위해 신축 건물에 꼭 있어야 할 필수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체육관, 커피 그리고 wifi가 가장 중요한 세 가지였다고 한다. 다양한 작업 공간, 현장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 대형 야외 파티오 및 주차장에 이르는 무선 랜 등의 설치는 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사무실이 집과 같이 느껴지고, 그 지역의 특징적인 거리 문화를 반영하여 실내에서도 스케이트 보드를 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의 색채는 화이트와 그레이를 주조로하는 간결한 배색이다. 보조색으로 나무색을 사용하여 편안하며 친숙하며 누구나 환영하는 따뜻함을 더한다.
참조보기 : dez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