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는 죽으면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색이 바뀐다. 살아 있는 고등어도 파랗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SINTEF의 연구팀은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들의 예상은 맞았다. 소위 군집 현상은 고등어에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어획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INTEF의 연구 과학자인 Guro Møen Tveit는, 고등어가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에 노출될 때 고등어의 피부색이 변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식을 사용하여 어류의 복지를 보호하고 어획량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하였다.
어류 복지에 중요
고등어는 일반적으로 선망이라는 그물을 사용하여 잡힌다. 건착망 어업은 거대한 그물을 전체 물고기 떼를 완전히 둘러싸는 “던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표준 건착망은 길이가 800~900m, 지름이 140~150m정도이다. 단일 캐스트에는 수백 톤의 물고기가 담길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위태로운 것은 막대한 금전적 가치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물의 복지이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세스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를 감지하면 어업 부문에서 미래 기술을 적용하여 어획 과정을 효과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우리는 트롤 어선 운영자가 어획 과정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도록 그물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Tveit는 말한다. “그러면 우리는 고등어 피부색의 변화를 더 쉽고 더 나은 프로세스 수정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암초 내 조직, 어류 밀도 및 수영 행동과 같은 다른 복지 지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고등어의 복지를 보호할 것이다. 최적의 어육 품질을 보장한다.”라고 Tveit는 주장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물고기 관찰의 주요 이점
연구원들은 물고기 자체를 다루는 방법보다는 관찰을 통해 물고기가 노출되는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방법을 찾는 데 한동안 집중해 왔다. Tveit는 “물고기는 스트레스와 일반적인 복지에 대한 몇 가지 다른 지표를 보여준다. 이들 중 일부를 탐지하려면 물고기를 다루어야 하며 건착망을 사용하는 어획 과정 중에는 수행할 수 없다. 한 가지 예는 혈액 검사이다. 물고기 밀집 밀도 및 떼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와 같은 다른 지표를 볼 수 있으므로 관찰할 수 있다. 일단 그물 안에 갇히면 이제 피부색을 스트레스 지표로 사용할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이미지: Guro Møen Tveit>
고등어 피부는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
고등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파란색으로 변한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SINTEF는 Hordaland의 Austevoll에 있는 시설에서 노르웨이 해양 연구소와 함께 실험을 수행했다. “우리는 고등어를 매우 낮은 것에서 보통, 높은 것까지 다양한 밀집 밀도에 적용했다. 결과는 물고기가 장기간에 걸쳐 높은 수준의 밀집을 경험할 때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라고 Tveit는 말한다.
이 연구는 “Fangstkontroll i notfiske etter pelagiske arter”(원양 건착망 어업의 어획 공정 제어)라는 현재 완료된 프로젝트의 일부였으며, 건착망 트롤 어선을 위한 더 나은 어획 공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의사 결정 지원
연구 과학자인 Guro Møen Tveit는 “색 변화를 스트레스 척도로 사용하는 능력은 건착망에서 물고기가 밀집하는 동안 추가로 중요할 것이다. 밀집 밀도를 조절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물을 건조하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물이 끌어 올려질 때 혼잡함은 고등어에게 주요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그에 따라 어획 과정을 규제할 수 있다면 탈출하는 물고기의 생존뿐 아니라 결국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물고기의 품질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어업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막대한 기여를 하게 돌 것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