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브랜드 Dulux에서는 2022년 올해의 색으로 밝은 하늘색(Bright Skies)을 선정하였다. Dulux는 코로나 19 팬데믹 후, 새로운 시작에 대한 낙관과 열망을 “바람이 잘 통하고 밝은 파란색”으로 표출한다.  Dulux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는 “지금 사람들은 활력을 느끼고 그들에게 돌아오는 자유를 즐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도입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안에 갇힌 느낌을 공유하는 경험과 아름답지만 연약한 지구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밝은 하늘색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색은 특히 사람들이 하이브리드 작업 공간을 탐색하고 새로운 여행 조건에 적응하는 시기에 맞는 유연성을 나타내줍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디자인, 패션, 인테리어, 사회 경제학 및 건축 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경쾌하며 신선한 톤인 밝은 하늘색(Bright Skies)을 색채팔레트에 포함한다.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대부분 집 안에 갇혀 있었고, 휴일이 취소되는 꿈을 꾸면서 창밖의 밝은 하늘색(Bright Skies)만을 바라보았다. 이제 자연과 다시 연결하려는 우리의 열망과 야외 활동에서 얻는 좋은 점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은 보다 자연 친화적인 색채팔레트를 만들게 한다.

Dunn-Edwards에서 제시하는 2022 올해의 색은 예술과 공예(Art and Craft)이다. 예술과 공예(Art and Craft)는 자연,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 지속 가능성 운동, 예술과 공예의 부활에서 영감을 받은 갈색을 뛰는 색상으로, 시대를 초월한 다재다능한 색조이다. 이는 수제 물건과 예술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완벽한 배경인 소박하고 세련된 색으로 고전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학계, 17세기 화가, 코티지코어, 도처의 장인들에게 영감을 받은 예술과 공예(Art and Craft)는 모든 공간에 여유로움을 불어넣으며, 수공예 실험의 필요성을 특징으로 한다. 즉, 기술 개발의 프리즘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디자인 기술을 재고하여 새로운 실험 스타일 개발을 뜻하기도 한다. 자연에 대한 감사, 우리 제품이 어디에서 왔는지,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 과정을 알고자 하는 새로운 욕구 등을 동반한다. 다시 말하자면, 예술과 공예(Art and Craft)는 자연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색상을 새롭게 재 해석한 것이다. 이 색의 세련된 어둠은 새로운 클래식이 될 것이며, 다른 색을 하나로 묶는 기초적인 색채, 편안하고 아늑하며 차분하고 다재다능하며 따뜻하고 환영하는 색으로 우리를 지구와 자연의 계절에 묶인 느낌을 주어 예술과 공예를 강조한 또 다른 시대를 연상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안정감과 차분한 느낌을 주는 따뜻하고 흙빛의 그늘이며 창의성과 변화가 있는 넓은 범위의 놀이를 허용한다. 나아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의 근원이 되는 색이다.

Benjamin Moore의 2022년 올해의 색은 10월의 안개(October Mist 1495)이다. 이 색은 창의적인 표현을 장려하면서 조용히 정착하는 부드럽게 음영 처리된 세이지로, 채도가 낮은 색이지만 균형감을 주기에 충분히 조화로우면서도 다양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기발하며, 명상적이면서도 절충적인 색채팔레트를 구성한다.

원문보기: dulux / dunnedwardsBenjamin Mo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