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연구자는 사람이 특정한 색을 선호하는 이유는 생태학적 유의성 이론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연구를 위해 조사한 선행연구로는 생물학적 적응을 위한 색 선호가 발생[Hurlbert AC, Ling YL (2007) Curr Biol 17 : 623-625]했다는 이론과 색 감정과 연계하여[Ou LC, Luo MR, Woodcock A, Wright A (2004) Color Res Appl29 : 381-389]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과 색선호는 강한 연관성이 있다는 논문 등을 제시하였다.

이 저널에서는  “생태적 유의성 이론”(EVT)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색선호에 대한 보다 일관되고 포괄적인 이론을 제안하고, 이론의 경험적 실험을 하였다. EVT는 이전 이론과 관련이 있지만 이전 이론과는 다르다. 험프리 (Humphrey )와 허버트와 링 (Hurlbert and Ling)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EVT는 사람의 색 선호가 근본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는 전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색이 “보기 좋게” 보이는 물체에 끌리면 색이 “좋지 않은” 물체를 피할 때 생존하고 복제할 확률이 높다. 사람에게 이 생태학적 발견적 방법은 사실상 적응력이 있다. 좋은 또는 나쁜 색이 보이는 특성이 생물체의 생존, 생식 성공 및 일반적인 건강에 유익하거나 불리한 특성을 나타내는 정도를 반영하여 제공된다. 반면 험프리와 허버트와 링의 가설은 진화론적 시간 척도 (즉, 전선에 연결된 신경 메커니즘을 야기하는 세대간 유전적 적응)를 다룬다. EVT는 개체 발생 시간 척도에서 색 선호를 학습하는 개별 유기체를 포함하기 위해 잠재적인 적응 메커니즘의 범위를 확장시킨다. Ou et al.의 감정 기반 이론에 대한 EVT는 색 기반 환경에서 학습 기반 휴리스틱에 필요한 환경적 피드백이 사람의 평생 동안의 색관련 경험의 감정적 결과에 의해 제공된다는 것이다. 개인이 주어진 색의 물건으로 경험한 것에서 얻는 더 많은 즐거움과 긍정적인 영향이 클수록 그 사람은 그 색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저널에서는 광범위한 색 영역에 대해 개인의 평균 선호도를 얼마나 잘 반영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여 EVT를 테스트한다. EVT는 사람의 대표 표본에 대한 주어진 색의 평균 선호도는 해당 색의 대상에 대한 평균 감성적 반응에 의해 크게 결정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정서적 반응 (예 : 맑은 하늘과 맑은 물이있는 파랑과 시안)을 유발하고  (예 : 갈색에 대한 부정적으로 가치를 나타내는 대변과 썩은 음식)따라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반응(예: 맑은 하늘과 깨끗한 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블루스와 사이언)을 유도하는 물체와 연관된 색에 이끌려야 하며,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유도하는 물체(예: 부정적으로 가치 있는 대변을 가진 갈색)에 의해 거부되어야 한다. 이 저널에서는 EVT의 이러한 중심 예측을 테스트하고, 그 세가지 다른 이론들과의 적합성을 비교했다.

 

원문 : Stephen E. Palmer & Karen B. Schloss. (2010), An ecological valence theory of human color preferenc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 10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