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인 Adi Goodrich는 로스앤젤레스 앳워터 빌리지의 드림스 라이프스타일 매장 인테리어를 위해 랍스터 전화기와 커다란 파란색 바위를 비롯한 다채로운 초현실주의 소품들을 활용하였다.
드림스 인테리어 콘셉트는 ‘백일몽과 꿈의 초현실주의’이며, 랍스터 전화기(살바도르 달리의 1938년 작품) 등의 예술가의 작품들을 활용했다. 디자이너 Goodrich는 비합리성과 모험, 꿈을 포용하는 초현실주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드림스의 색채는 따뜻한 테라코타 색조와 대조되는 파란색을 특징으로 한다. 의뢰인은 이러한 테마를 중심으로 한 콘셉트 스토어를 원하였다. 그렇기에 디자이너는 여행처럼 느껴지는 공간디자인을 목표로 한 여러 아이디어를 연출하여 방문자가 공간을 지날 때 다양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도록 색채를 활용하였다
인테리어 디자인의 초현실주의적 개념은 맞춤형 가구와 조명 형태에도 영향을 미쳤다. Goodrich는 “방문객이 마치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이 만들 뿐만 아니라 방문했을 매장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를 원했다.”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