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소비자의 인식에 대한 색채의 과학 및 소비자와 브랜드 관계에서 색채 연구의 가치에 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색채가 소비자의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브랜드가 전략적으로 색채를 활용하여 경쟁업체와 차별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미지를 홍보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조사한다. 소비자 인식 및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색채의 중요성을 조사하기 위해 18 세에서 37 세 사이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색채이미지를 통한 설문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 한다.조사의 결과, 브랜딩에 사용된 색채가 소비자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제품을 식별하고,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관계로 진화된 의미를 전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색채를 통해 발견된 이전 연구와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브랜드는 효과적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분위기를 전달하며 소비자와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의 결과,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 대한 의사 소통 및 관계 구축 프로세스에서 색채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이 논문에 나온 색채마케팅 사례
: 색채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한 Pepsi
1996년, 펩시는 “프로젝트 블루” 캠페인으로 코카콜라의 대담한 빨강에 대한 차별화 색채전략을 실행하였다.
코카콜라와 같은 빨간색 캔으로는 제품 차별화와 고유 이미지 구축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 펩시측은 무려 5억달러를 쏟아부어 새로운 펩시콜라 탄생을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작전에 들어갔다.『파란색은 하늘과 같으며 미래와 힘의 상징』이란게 펩시측의 설명이었다. 콩코드를 파랗게 칠하고 영국의 데일리 미러(Daily Mirror)지에 온통 파란색으로 광고한 것도 「프로젝트 블루의 일환이었다.

    

원문보기 : Scientific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