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ett Houmøller Architects의 영국 적십자사 난민 및 망명자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팝업 식당 디자인
Merrett Houmøller Architects는 영국 적십자의 망명자와 난민에게 일주일에 한 번 식사를 제공하는 Befriending Kitchen 프로그램을 위한 모바일 키친을 설계하였다. 주방을 비롯한 식사 시설을 포함하는 이 모바일 키친은 Befriending Kitchen의 취지에 맞게 밝은 색상으로 디자인되었다.
Merrett Houmøller Architects의 공동 설립자 인 Peter Merrett는 “우리 건축가들은 사회적 변화에 대한 문제 에 대한 고민 보다는 자신의 일에 더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으로, 망명자 및 난민 등의 두려움과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라고말하며, 식사 시간은 모든 사람들이 공유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친숙함이 생겨날 수 있는 시간이며, 공유된 긴장과 열망을 정치적 경계의 어느 한 면에서 다루려고 노력할 때, 식사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한다.
모바일 키친의 두 모듈은 각각 접이식 테이블과 벤치를위한 보관 공간 뿐 만 아니라 가스 호브, 싱크대 및 서빙 공간을 비롯하여 조리, 준비 및 청소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디자인으로 포장을 풀면 최대 30 명까지 수용하는 식사 공간이 제공되도록 설계되었다. 모듈 제작은 Merrett Houmøller Architects와 영국 적십자사 및 왕립 영국 건축가 협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졌다.
모바일 키친의 그래픽은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해상 신호 플래그의 다채로운 해석이며, 밝은 그래픽은 RIBA 젊은 사람들 포럼에서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설계되었다. 유닛의 제작, 장식 및 조립은 포럼과 적십자사의 자원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수행되었다.
원문보기 : 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