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트라스부르크(Strasbourg)의 도시개발 구역인 에투아일(Etoile)에 나타난 파스텔톤의 생우르뱅(Saint Urbain)블록단지

이 곳의 건물 하나하나에 각기 다른 파스텔톤 색채가 입혀져  마치  파스텔로 그린 그림처럼 보인다. 생우르뱅 블록은 지역개발을 하면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색채를 사용하였다. 노랑, 갈색, 파랑, 분홍, 초록, 하늘색, 회색 등 다양한 파스텔톤의 색채들은 각각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호텔의 갈색은 도시의 역사적인 건물들,  인근의 음악 도시 ​​및 부르스 광장의 건물 또는 보주 사암으로 지어진 대성당을 나타낸다. 올리브 옐로우는 역사적 중심지, 특히 쁘띠 프랑스 지역에서 다시 발견되는 파스텔 색채이다. 색은 신호로도 작용한다. 특히 타워의 경우 토템으로서의 효과가 짙은 파란색으로 강화된다. 색채의 상호 작용은 보완적인 선택과 계획의 거리두기를 통해 나타난다. 이 상호 작용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공공 공간에 도시적인 특성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된다. 분홍색은 Neudorf 지구의 인접한 정면에서 가져온 것이다.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초록은 반대 톤으로 선택된다. 공공 공간은 그 사이에 다채로운 색으로 변한다. 하늘색은 묘지에 인접한 작은 건물을 상기시키며, 회색은 다른 색과의 상호 작용에서 서로 다른 관점에 따라 다른 색조를 취하도록 한다.

원문보기: designb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