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 사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건축가들도 있다.

몇몇 건축가는 건축물의 색채 사용에  대해 너무 튀거나 가벼워 보여서  좋아하지 않는다. 건축가들의 색채사용에 대한 에세이에서 Timothy Brittain-Catlin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건축주들 사이에서 내재된 금욕주의이다.”, 건축가들의 “색채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당혹스러워한다.”, “색채사용은 모더니즘이 밝은 색채를 전파하려 했던  방법이다.” 또한 건축에서의 색채에 관한 논쟁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며, 끝나지 않았고 아마도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 했다. 이렇게 건축가들의 고정 관념이 여전히 존재하는 오늘날, 색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건축가들도 있다. 그 중 한 사람이 마이클 그레이브스이다.
그는 “나는 보로미니를 좋아하고 그가 만든 건축물의 풍요로움을 나의 작품 속에 담아보고 싶다. 그러나 만약 하얀색으로 페인트 칠하고 평면으로 만든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라며 세인트 콜레 타 학교 , 포틀랜드 빌딩,  월트 디즈니 월드의 돌핀 리조트와  같은 포스트 모더니즘 작품에서 다양한 색채를 사용했다.

St. Coletta School / Michael Graves. Image Courtesy of Michael Graves
St. Coletta School / Michael Graves. Image Courtesy of Michael Graves

원문보기 : archdaily